'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불륜설로 논란이 되고 있는 에네스 카야가 현재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에네스 카야는 최근 '비정상회담' 하차를 결정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떠난 뒤 조만간 터키로 출국, 고국 생활을 할 예정이다.
2일 티캐스트 영화채널 스크린의 '위클리 매거진 : 영화의 발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방송부터 에네스 카야의 내레이션을 전문 성우로 교체한다.
에네스 카야는 '영화의 발견'에서 신작 영화를 소개하는 내레이터를 맡아 왔다. 에네스 카야는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임에도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등장해 구설에 올랐다. "에네스 카야에게 속았다"고 주장한 이 게시물 작성자들은 '궁뒤 때려줘', '뽀뽀 천번 하기로 했잖아'라는 등 다소 민망한 내용이 담긴 카톡 캡처 사진과 음성 파일까지 증거 자료라고 제시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와 관련 '비정상회담' 측은 "사실 확인을 해야 하는데 본인과 연락이 되지 않아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많은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왜 도망가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진실을 밝히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진실이 더 궁금해",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해명 안 하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