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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악녀의 국민인기' 이유리, 화장품 모델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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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국민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이유리가 2015년도 유니베라(대표 이병훈)의 전속 모델로 활동한다.

유니베라의 알로에를 중심으로 한 모든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이 이유리와 함께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모델 활동 기간은 1년이다. 유니베라가 이유리를 2015년 대표 전속 모델로 재계약 한 이유는 성공적인 신제품 론칭에 기여한 것, 꾸준히 상승하는 배우로서의 인지도, 예상대로 유니베라 주요 고객층에 정서적 공감대를 효과적으로 형성했다는 세가지다.

지난 9월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화장품 리니시에 A202가 목표 대비 150% 매출 달성을 기록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였다. 특히, '왔다 장보리'의 시청률이 치솟으며 연민정의 인기도 올라감에 따라 신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 및 영업 현장의 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다. 게다가 '연민정'의 농익은 연기를 패러디한 유니베라 A202 영상을 네이버와 유투브에 공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이유리의 인기는 드라마가 끝나면서 오히려 새롭게 시작됐다. '왔다 장보리' 이후 힐링캠프, 런닝맨 등을 통해 예능감을 인정받았고 결국 MBC의 간판 프로그램 세바퀴의 메인 MC를 차지했다. 이제는 다가오는 연말에 있을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까지 슬슬 거론되는 등 확실한 전성기에 오르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니베라의 주요 고객층인 중,장년 여성층의 이유리에 대한 뜨거운 성원과 정서적 공감대의 형성이 이번 재계약에 큰 기여를 했다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전략커뮤니케이션 김교만 본부장은 "신제품 A202의 모델로 이유리를 잡은 것은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 였다"며 "내년에도 영업 현장과 시장에서 모델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계속 이어져 회사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