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33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아침식사 유무'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식사한다'가 57.71%, '식사하지 않는다'가 42.29% 였다.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 식사 횟수는 '일주일에 2번'이 36.08%로 가장 많았고 '일주일에 1번'이 29.9%, '일주일에 5번 이상'이 28.87%, '일주일에 3~4번'이 5.15% 순이었다.
아침식사 주된 메뉴는 '일반 가정식'이 55.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토스트/빵/샌드위치'가 16.67%, '선식/과일/녹즙'이 10.78%, '김밥류' 및 '커피/음료'가 각각 5.88%, '씨리얼'이 4.9% 순이었다.
또한 아침식사 장소는 '집'이 69.61%로 가장 많았고 '회사 출근 후 본인 자리'가 13.73%, '구내식당 또는 일반식당'이 11.76%, '편의점'이 4.9% 순이었다.
그렇다면 아침식사를 거르는 직장인들의 사연은 무엇일까. '시간이 없어서'가 46.83%, '잠을 좀 더 자고 싶어서'가 32.91%, '밥을 차려 먹기 귀찮아서'가 10.13%, '안 먹는 것이 속이 편해서'가 8.86%,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서', '꾸미기 위해서'가 각각 1.27%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85.19%가 아침식사는 중요하다고 답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