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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수 도어맨 94세 사망…간디, 네루, 닉슨 등 세계적 위인 직접 모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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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72년 동안 호텔문을 지킨 전설적인 도어맨이 94세의 일기로 숨을 거두며 전세계인의 추앙을 받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가장 오래된 갈페이스 호텔의 도어맨 코타라푸 차투 쿠탄이 지난 19일(한국시각) 병으로 사망했다.

인도 출신인 쿠탄은 18세인 1942년 이 호텔에 들어와 도어맨으로 일한 이해 72년 동안 단 10일만 쉬며 손님을 맞았다.

초기에 맞은 고객 중엔 인도의 정신적 지도다 마하트마 간디, 인도 초대 총리인 네루,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령, 영국 여왕이 되기 전인 엘리자베스 공주 등이 있어 그의 장대한 삶을 상징적으로 알려준다.

멋들어진 하얀 콧수염 주변에 미소를 머금은 채 "아유보완(오래 사세요)"라고 속삭이던 도어맨을 잊지 못하는 전 세계 고객들은 그의 사망 기사에 댓글을 달며 애도를 표했다.

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에 네티즌들은 "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믿어지지 않아" "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건강 비결은 뭔지" "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명복을 빕니다" "세계 최장수 도어맨 사망, 천국에서도 도어맨 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