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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와 '12월 결혼'…예비신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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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내야수 최정(27)이 울상 MBC 기상캐스터 나윤희와 화촉을 밝힌다.

19일 한 매체는 최정과 나윤희가 12월 14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SK 와이번스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들을 통해 "지방 캐스터 출신의 여성과 결혼하는 것이 맞다"면서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최정의 가족은 주변 친지,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의 예비신부 나윤희 기상캐스터는 2012년 울산 MBC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으며 따뜻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다.

최정 역시 올 시즌 3할5리 14홈런 76타점을 기록하며, 'FA 대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최종의 결혼식은 당일 같은 팀 소속인 김광현도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 깜짝 결혼 발표 어떻게 만났을까", "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 선남선녀네요", "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 결혼, 김광현과 같은 소속팀들 어쩌나", "최정 나윤희 기상캐스터 결혼식 올해 대박으로 마무리 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