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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별세, 과거 방송에서 “대장암 투병 중 암세포 폐에 전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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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별세

배우 김자옥이 16일 오전 63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작가 이외수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슬픔을 드러냈다.

이외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마왕님에 이어 공주님도 가셨군요. 모두 이 땅에 오래 계셔야 할 정의롭고 아름답고 선량하신 분들이시지요.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자옥의 별세 기사를 링크했다.

앞서 이외수는 지난달 22일 위암 확진을 받고 투병 중에 있으며 많은 팬들의 쾌차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故 김자옥은 과거 방송에서 "대장암 투병 중 암세포가 임파선과 폐에 전이됐다. 한 3년은 괜찮았는데 작년에 임파선, 폐에 암이 전이돼 추가적으로 항암 치료를 받았다"고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故 김자옥은 최근 폐와 임파선 등에 암이 전이돼 사망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자옥 별세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하며 "김자옥 별세, 아직 고우시고 젊으신데", "김자옥 별세, 이게 무슨 일이야", "김자옥 별세,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