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1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울산과의 경기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13일 치러진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1인당 일반석 티켓 1매를 제공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수험생들은 매표소에서 수험표 확인 후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23일 열리는 2014 하나은행 FA컵 결승전까지 수험생 혜택이 이어진다.
이번 울산전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당일 북측광장에서는 그간 수능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기왓장 격파와 펀치볼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지난 부산전부터 성황리에 진행 중인 'FC서울 뽀뽀(4vs4) 풋살 매치' 역시 업그레이드된 상품과 함께 진행된다. 세 번째 열리는 이번 'FC서울 뽀뽀(4vs4) 풋살 매치'는 '밀어내기 방식'으로 7분간 단판 승부로 승패를 가리며 연승 여부에 따라 FC서울 사인볼, 원할머니 보쌈 상품권, FC서울 선수용 트랙탑을 증정한다.
FC서울 마케팅 담당자는 "그간 수능 공부로 고생한 수험생들이 경기장을 찾아 스트레스를 풀었으면 하는 바람에 준비했다"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수험생들이 경기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울산전 승리도 기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의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FC서울 공식 App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