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이츠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가 정규리그 통산 5800득점 고지를 밟았다.
헤인즈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와의 홈경기에서 2쿼터 초반 정규리그 통산 5800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5788득점을 올렸던 헤인즈는 1쿼터에 11점을 넣은 뒤 2쿼터 들어 팀의 첫 득점을 기록하며 5800득점을 돌파했다. 역대 16번째 기록이다.
헤인즈는 지난 2008~2009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삼성에 입단한 이후 이번 시즌까지 7시즌 연속 국내 코트를 누비고 있다. KBL 최다 타이 기록이다. 전날까지 이번 시즌 평균 득점은 20.5점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