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탈퇴 후 솔로 가수로 돌아온 니콜의 파격적인 티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정오 니콜의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니콜 첫 번째 미니앨범 MAMA(마마)의 1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니콜은 팔다리 등에 마치 암호처럼 새겨져 있던 문신들이 담긴 두 장의 티저 이미지 컷을 공개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에 이날 공개된 티저 속 니콜은 전신을 타투로 휘감고 있는 모습을 한 채 몽환적이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뽐냈다. 35초의 짧은 시간으로 구성돼 있지만 그간 보지 못했던 니콜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며 솔로 성공 가능성을 예고했다.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1차 티저는 본 뮤직비디오 내용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성 티저다. 이어 14일에 공개될 2차 뮤비 티저 영상에서는 또 다른 니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콜은 오는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동시에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는 카라로 활동 당시 히트곡 '미스터', '루팡', '점핑' 등을 만든 작곡팀 스윗튠과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니콜 티저 파격적이다 너무 색달라", "니콜 티저 카라의 이미지는 완전히 버린 듯", "니콜 티저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기분인 듯", "니콜 티저 생각치 못 한 비주얼", "니콜 전신 문신 무슨 의미일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 카라 멤버로 데뷔한 니콜은 2014년 1월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계약 종료와 동시에 그룹에서 탈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니콜은 휴식 겸 안무 트레이닝을 받기 위해 해외에 체류하기도 했다. 니콜은 카라 활동 중단에도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컴백 의지를 피력해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