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비키니 미녀가 세차를? 남성 손님 줄이어

by

비키니를 입은 미녀들이 세차해 주는 서비스가 성업중이어서 화제다.

영국매체 미러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베이와쉬'라는 세차장이 이같은 특별 서비스로 남성 운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5년전 이 세차장을 오픈한 스티브 맥마흔 사장(47)은 "섹시한 미녀들의 세차 서비스를 받으려는 남성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단골 고객들도 꽤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일한 지 3년이 됐다는 재키 올란도양은 "너무 즐겁게 일하고 있고 가족이나 남자친구도 내 직업에 대해 인정해 주고 있다"며 "주위 친구들에게도 이 일을 권유할 정도다"고 말했다.

365일 영업중인 이곳의 요금은 속성 세차의 경우 약 1만원, 왁스와 내부 세차까지 포함된 가격은 약 6만원이다.

하지만 베이와쉬의 이런 섹시 콘셉트 영업이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맥마흔 사장은 "처음 오픈했을 때 여러 명의 여성들로부터 항의나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만족했기 때문에 계속 영업할 수 있었다"며 "조만간 다른 지역에도 이같은 세차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