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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측, "'달콤한 비밀', 진화 고민 담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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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이 일일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KBS2 새 일일극 '달콤한 비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문보현 드라마 국장은 "KBS는 가족드라마에 장점이 많은 방송국이라 자부한다. '달콤한 비밀'은 가족드라마의 장점은 살리면서 KBS2 저녁 일일극이 어떻게 진화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달콤한 비밀'은 밝고 당당한 미혼모가 일과 사랑,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그린 가족극이다. 신소율 김흥수 이민지 김응수 임백천 등이 출연하며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10일 오후 7시 50분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