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치료를 위해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촬영을 잠시 쉬었던 배우 박건형이 다시 프로그램에 합류해 3일 군부대에 입대했다.
박건형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박건형이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춘천의 한 부대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결혼식을 올린 박건형에겐 유부남이 된 후 첫 녹화이기도 하다.
앞서 지난 9월 목 디스크 판정을 받은 박건형은 그 달 29일부터 진행된 '진짜 사나이' 녹화에 불참하고 한달 동안 치료를 받아 왔다. 뮤지컬 '헤드윅' 10주년 공연에서도 하차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