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삼둥이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랑이의 이상형 월드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추사랑은 아빠가 틀어준 '정글숲' 노래가 나오자 "대한, 민국, 만세가 이거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추성훈은 "대한, 민국, 만세 좋아하지?"라고 묻자 추사랑은 고개를 끄덕이며 삼둥이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추성훈은 즉석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시작했고 대한-민국-만세 삼둥이는 사랑이의 남자친구 유토와 뽀로로를 꺽고 1위에 올랐다.
또 추사랑의 대한, 민국, 만세 앓이를 안 추성훈은 "비행기 타고 대한, 민국, 만세 보러 갈까?" 물었고, 사랑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네"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왜 삼둥이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다른 아이들도 많이 있는데 삼둥이한테 뭔가 특별한 게 있는 것 같다"며 추사랑의 삼둥이앓이에 놀라워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완전 귀여워",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도 삼둥이 매력에 빠졌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진짜 사랑스럽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삼둥이 중 누가 제일 좋을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