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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코치, 친정 두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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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권 코치(42)가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NC 다이노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갈아탔다.

두산 베어스는 3일 강인권 코치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두산 구단은 강 코치가 지난 2007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곳이다. 강 코치는 2011년까지 두산에 있다가 2012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NC에서 일했다. 그리고 다시 컴백한 것이다. 강 코치는 두산 배터리 코치 시절, 양의지를 주전 포수로 키워냈다. 강 코치는 5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을 떠난다. 강 코치는 대전고-한양대 출신으로 선수 시절 한화 이글스와 두산에서 뛰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