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동절기를 맞이해 동서양의 조화를 살린 새로운 베이커리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깨플 2종과 토스트 3종으로 서양식 디저트에 전통 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드롭탑의 깨플은 기존에 판매하던 전통 벨기에 브뤼셀 방식의 와플에 한국 전통 식재료를 더해 새롭게 리뉴얼 출시한 메뉴다. 검정깨를 넣어 기존에 판매한 와플 보다 한층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깨플 위에 카라멜 소스와 아몬드 슬라이스, 생크림이 곁들여진 '오리지널 깨플'과 그 위에 국산 콩가루와 꿀이 올려진 '화이트빈 깨플' 두 종류로 판매한다.
토스트 3종은 바삭한 빵 사이에 쫄깃한 찹쌀떡을 넣고 그 위에 콩가루, 흑임자 가루 등 한국 전통 식재료를 토핑으로 올렸다. 종류는 고소한 콩가루와 달콤한 꿀이 곁들여진 '화이트빈 토스트', 흑임자 가루를 올린 '블랙세사미 토스트', 한라봉 칩을 크림치즈에 찍어 토스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라봉 딥 토스트' 등 세 가지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新) 베이커리를 구매한 뒤 인스타그램에 드롭탑 또는 메뉴명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데이트하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500명을 선정해 토스트 무료 교환권을 제공한다.
드롭탑 김종진 마케팅팀장은 "서양식 디저트에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 모두 신경 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검은깨를 사용한 와플인 깨플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며 앞으로 드롭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