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가 확정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기술자들'이 캐릭터 포스터와 스틸을 최초 공개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세 사람의 매력 충만한 캐릭터 포스터와 그들의 작전 현장이 담긴 4종 스틸이 공개되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하루 만에 82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이버 베스트 포토 랭킹 1위에 올랐다.
또한 김우빈은 영화인 포토 랭킹 4위에 등극해 폭발적인 인기 속에서 스크린의 새로운 강자 자리를 예고하고 있다.
'기술자들'은 2012년 '공모자들'로 제 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며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 탁월한 감각을 선보였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