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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故신해철 빈소 조문…침통한 표정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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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은성, 故신해철 빈소 조문'

가수 서태지가 아내 이은성과 함께 故신해철의 빈소를 찾았다.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29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된 故신해철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두 사람이 빈소를 찾은 모습을 포착한 OBS '독특한 연예뉴스' 측은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1시간가량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한 뒤 자리를 떠났다고 전했다.

故 신해철의 6촌 친인척 관계로 알려진 서태지는 지난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했을 당시 울먹이며 신해철의 쾌유를 빌기도 했다.

그러나 27일 신해철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고, 서태지는 이날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중 리허설을 잠시 중단할 만큼 큰 충격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태지는 28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해철의 마지막을 기리는 추도문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천주교 식으로 진행되며 가족장으로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발인은 31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많은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신해철 빈소 찾아 조문했구나", "서태지 이은성, 표정이 많이 안 좋다", "서태지 이은성, 얼마나 슬플까", "서태지 이은성, 신해철을 잃은 슬픔은 정말 큰 것 같다", "서태지 이은성, 신해철과 각별한 사이였을텐데 충격이 클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