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가 수비 보강에 뛰어들었다.
29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라디오방송 TMW는 스완지시티가 스카우트를 파견해 피오렌티나의 골키퍼 노르베르토 네투와 AC밀란의 풀백 이그나지오 아바테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투는 올시즌을 끝으로 피오렌티나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합의까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스완지시티는 자유계약선수가 될 네투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네투가 내년을 위한 영입이라면 아바테는 당장을 위한 선택이다. 개리 몽크 감독은 1월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윙백 영입을 원하고 있다. 아바테가 넘버1 타깃으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대표 출신이기도 한 아바테는 공격가담이 일품인 윙백이다. 스피드가 발군이다. 기술이 뛰어나 스완지시티와 궁합이 잘 맞아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