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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공식입장, 소속사 빠른대처에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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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공식입장, 소속사 빠른대처에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서는데..."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열애설을 해명했다.

임창정은 22일 소속사 NH미디어를 통해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서 나도 아쉽다"며 "제주도에서 지인들 여럿과 골프모임을 가졌고 그 자리에서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일축했다.

이어 "다음 달을 목표로 준비 중인 새 앨범과 영화 '치외법권' 촬영을 앞두고 의도치 않게 노이즈 마케팅을 해주신 기자님 감사하다"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 임창정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 게시글 댓글을 통해 "진짜이길 기도 좀 해줘라. 이것들아"라며 "기자한테 흘린 지인 누군지 알겠는데 좀 더 알아보지. 어설퍼"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도 "만약 그런 좋은 소식이 있다면 본인이 직접 전했을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창정은 소속사의 열애설 부인 대응에 대해서도 "그렇게 빨리 대응하면 실검(실시간 검색어)에도 못 오르는 것 아니냐"며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서는데…"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5월 프로골퍼 김현주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임창정은 막내아들을 제외한 두 아들과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임창정 공식입장에 "임창정 공식입장, 진짜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임창정 공식입장, 잘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임창정 공식입장, 사실이 아닌데 왜 기사가 터진 걸까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