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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거부한 95세 노파 폭행,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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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노파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폭행한 남성이 법정에 섰다. 이 할머니는 사건 발생 1개월만에 끝내 숨졌다.

미국 온라인 매체 필라델피아 인콰이러는 헤수스라는 남성이 같은 마을에 사는 피해자의 집에서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네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는 이 남성은 종종 야채 배달을 해주던 95세 노파의 집을 찾아가 성관계를 요구했다. 하지만 거절에 화가 난 그는 주먹으로 노파를 폭행, 정신을 잃게 만들었다. 이웃의 신고로 경찰에 잡힌 헤수스는 "당시 술과 약물에 취해 있었다"고 말했다.

사건이 일어난 지 한 달 후 병원에 입원 중이던 할머니는 폭행의 여파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현지 언론들은 헤수스에 최소 징역 28년에서 최대 56년이 선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