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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12시30분' 음원차트 석권, 윤두준 "이렇게 설레는 날 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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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컴백 소감과 함께 음원차트 1위의 기쁨을 전했다.

20일 자정 비스트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미니 7집 앨범 'TIME'의 타이틀곡 12시 30분을 비롯한 음원을 공개했다. 비스트 '12시 30분'은 공개 직후 음원 차트를 올킬한 것은 물론 수록곡 줄 세우기에 나섰다.

이에 윤두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아. 비스트 뷰티(비스트 팬클럽) 기분 최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그냥 기분이 좋네요. 한 해에 이렇게 설레는 날이 두 번이나 있다는 게 그냥 감사드릴 뿐. 여러분들을 위한 앨범 듣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윤두준 뿐만 아니라 멤버 양요섭 역시 "많이 사랑해주세요! 앞으로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아니 그보다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비스트는 그동안 '비가 오는 날엔' '괜찮겠니' '이젠 아니야' 등 '명품 발라드'로 대중에게 어필해왔다. 이번 12시 30분 역시 앞서 사랑을 받았던 비스트표 발라드의 뒤를 이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비스트의 이번 앨범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한결같은 사랑을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발매됐다. 비스트는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비스트 12시30분 음원차트 물결치네", "비스트 12시30분 팬들을 향한 노래라 더욱 설렌다", "비스트 12시30분 가을 남자가 되어 돌아왔네", "비스트 12시30분 감성발라드 자극한다", "비스트 12시30분 팬들에겐 감동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