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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마지막회, 박서준 깜짝출연 소감 "얼마나 울었는지, 그래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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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마지막회

배우 박서준이 '마마' 마지막 회에 깜짝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마마' 마지막 회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가 세상을 떠난 뒤 성인으로 성장한 아들 한그루(윤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그루의 성인 역으로 박서준이 깜짝 출연해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모습과 더불어 판타지처럼 등장했다.

이에 '마마' 제작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성인 한그루 역에 일찌감치 박서준이 캐스팅돼 촬영을 마친 상태임을 고백했다.

이후 박서준 자신의 SNS를 통해 "'마마'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이런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참 영광이었다"라며 "6개월 전에 어떤 스토리일지, 그루의 감정이 어떨지 상상만 하며 촬영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보니 아쉬운 점도 많지만 그래도 즐거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마마'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17.7%로 (닐슨코리아 기준) 유종의 미를 거뒀으며 후속 드라마로는 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주연의 '전설의 마녀'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마마 마지막회에 네티즌들은 "마마 마지막회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드라마", "마마 마지막회 였구나", "마마 마지막회 잘 봤어요", "마마 마지막회에 박서준 나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