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지난 13일부터 201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모집 분야는 온라인게임 개발/기획, 모바일게임 개발/기획, 플랫폼 개발, AI 기술 개발, 게임/기술 PM, 서비스 기획 및 UX 디자인, 게임 마케팅, 웹 운영관리, 보안 기획, 재무 및 회계의 총 12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 TEST(인성/적성검사 및 각 직무별 직무능력평가),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희망자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kr.ncsoft.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공개 채용 기간 중 채용상담카페 'LINC'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INC는 '연결하다(Link)'와'엔씨소프트(NCSOFT)'를 결합한 의미로 예비 엔씨인과 엔씨소프트를 잇는 장소가 된다. 지원자들은 LINC에서 채용 담당자 및 공채 선배 사원과 만나 채용 지원에 궁금했던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LINC는 지난 16일 KAIST와 17일 신촌에서 실시됐고 이어 20일 대학로, 21일 서울대학교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엔씨소프트 HR총무그룹 구현범 전무는 "본사 초청 설명회에 이어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도전적이고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