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현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의 양악 수술 후 외모가 화제가 되면서 수술 전 과거 모습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손대는 사업마다 실패하는 '연예계 마이너스의 손' 김현욱, 현진영, 김지현, 성대현이 출연한 '30억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김구라는 오프닝에서 "김지현의 일부 옛날 팬들은 '얼굴을 잃었다'고 하더라"며 독설을 날렸다.
이에 김지현은 "많이 자리잡혀가고 있다"며 "지금 양악 수술한 지 2년 넘었다. 소속사 대표님도 늙어서 고생한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섹시하면서도 관능적인 외모로 '90년대 섹시 아이콘'으로 인기를 끈 김지현은 지난해 2월 안면비대칭 양악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당시 김지현은 "수술 직후 부은 내 얼굴이 마치 선풍기 아줌마 같았다"며 "목숨을 내놓을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줄 알면서도 수술을 감행했던 건 이를 악물고 자는 버릇 때문에 턱뼈가 딱딱해지면서 귀가 안 들릴 정도로 심각했고, 삶의 전환점을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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