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이 '뷰티풀데이즈'의 19금 담당임을 소개했다.
16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 제작발표회에는 메인 MC 소이현과 칼럼니스트 곽정은과 모델 정호연, 방송인 로비가 보조 MC로 참석했다.
'더 모스트 뷰티풀데이즈'는 MC와 패널, 전문가, 온오프라인 시청자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해 20~30대 여성들의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곽정은은 "19금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녀사냥' 이후 대중과 소통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여성의 아름다움과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담을 수 있다는 취지에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고 프로그램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예쁘게 태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부단히 자기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청자들과 고민을 나누면서 자신을 더 아끼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며 "멘토로 출연하고는 있지만 멘토라는 단어보다는 같이 들어주고 고민할 수 있다는 프로그램의 힘을 믿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곽정은 여기서도 마녀사냥 못지않은 19금 토크 되나요", "곽정은 진솔한 2030 공감대 19금으로 풀어주시길", "곽정은 멘토 보다 고민 들어주는 언니 같은 느낌", "곽정은 19금 폭탄 발언들 기대된다", "곽정은 솔직함이 매력이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