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골프 게임 '온그린(On Green, 이하 OG)'의 사전 공개 서비스를 2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OG'는 스크린골프 1위 업체인 골프존의 노하우를 활용, 크라이엔진3를 탑재해 사실적인 구질과 수준 높은 물리적 효과를 구현한 온라인 골프 게임으로 지난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서 실감나는 골프의 재미를 전달하며 일반 게이머는 물론 골프 이용자들에게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8월 한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안정적인 운영 능력과 이용자들로부터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OG'의 사전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6일부터 22일까지 사전 모집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피망 회원 및 기존 골프존 회원이라면 누구나 'OG'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개인 정보 입력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게임 내 'OG코인샵'에서 원하는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OG코인을 지급한다.
네오위즈게임즈 김보성 사업부장은 "지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이 보내준 의견을 수렴해 더욱 개선된 방향으로 개발 중으로, 오는 23일부터 최종 이용자 반응을 점검하고자 사전 공개 서비스를 진행한다"라며 "이후 연내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OG'는 지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로부터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퍼팅 시스템, 랜딩 시스템, 스크린 골프와 동일한 UI(사용자환경), 커스터마이징 등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