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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박주현, 박시현으로 개명. 이유를 들어보니 '아들을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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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박주현이 박시현으로 개명 했다.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주현이란 이름은 주현이 태어나기 전 아들을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뒀던 것으로 주민등록상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어렸을 적부터 집에서는 시현으로 불리고 있었으며 원래의 이름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 개명을 하게 되었다

현재 개명 절차는 모두 완료된 상태이며 향후 활동부터는 시현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소속사 측은 "데뷔 이후 약 3년 여간 스피카의 주현으로 활동해 온 터라 아직 낯설법한 시현이란 이름이 친근해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니 앞으로 시현씨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