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대표 조경희 www.bodyfriend.co.kr)의 새로운 안마의자 CF가 화제가 되고 있다.
'나에게 필요한 친구, 안마의자' 라는 테마로 제작된 이번 CF의 컨셉은 무용이다. 우아한 자태의 여성 무용수가 빼어난 무용실력으로 춤사위를 펼치다 힘에 부치는 순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필요한 친구로 등장한다는 콘셉트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남편의 선물'이라는 이전 CF와 달리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나에게 필요한 친구'라는 주제로 그려졌다.
이번 CF의 특징은 예술적 코드로 브랜드의 가치를 전하고자 엄격한 자기관리가 필수인 무용수가 고난도의 안무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고 나서야 안마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조명해, 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야 하는 무용수의 남다른 열정을 비춰 안마의자가 꼭 필요할 것 같은 주변의 사람들을 상기시키는 내용으로 구성 되었다.
바디프랜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실 송한주 이사는 "예술적 콘텐츠는 제한적인 시간이나 프레임 안에서도 깊이 있는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고객의 '건강을 디자인한다'는 바디프랜드의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오래 기억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셈"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CF에 등장하는 여성 무용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무용수 강정문 씨로 알려진 CF 속 여성 모델은 이미 바디프랜드의 전속모델인 추성훈 선수와 함께 이전 CF와 화보에서 여러 차례 얼굴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그녀가 현재 서울대 재학중인 무용 전공의 재원으로 알려져 더욱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여덟살 때부터 리틀엔젤스 예술단 등에서 주연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동아콩쿨 등의 경연대회 1위를 휩쓸며 커리어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현재 학업과 함께 국립무용단의 기획공연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강정문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CF촬영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 무용을 전세계에 알리는 무용단을 이끌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새 CF는 지상파TV를 비롯해 케이블TV, IPTV 등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