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한국축구의 미래로 성장할 유소년 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12세 이하 유소년 클럽(U-12, U-10)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인천 시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부터 5학년을 대상으로 이 달 25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내 천연 잔디 구장에서 진행된다. U-12 합격자는 공개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되며, U-10 합격자는 공개테스트에서 정원의 1.5배수를 1차 선발한 후 7일간 훈련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인천의 관계자는 "이번 공개테스트를 통해 합격한 선수들은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될 것이다. 이번 공개 테스트를 통해 평소 축구에 재능이나 소질이 있는 우수한 유소년 선수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개 테스트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며, 접수 방법은 인천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utd.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인천유나이티드 홈페이지나 선수단 지원팀(032)880-5534)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