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대학생들이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가 정치인으로 꼽혔다.
한국대학신문이 13일 발표한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3%가 사회에서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로 정치인을 택했다.
이어 언론인(7.2%), 군인(2.0%), 사업가(1.9%), 법조인(0.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학생들이 가장 신뢰하는 집단으로는 대학생(15.9%, 시민단체(13.5%), 농민(10.4%), 교수·교사(10.0%)가 꼽혔으며, 분야별로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는 아이유(가수), 김연아(운동선수), 문재인(정치인), 손석희(방송인), 이건희(경제인), 최민식(영화배우), 봉준호(영화감독), 이외수(문학인) 등이 나왔다.
많은 네티즌들은 "대학생들이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가 정치인이라니",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정치인이구나", "학생들이 가장 불신하는 집단 1위 정치인이라는 소식 충격이다", "대학생이 불신하는 집단 1위 정치인과 1위 언론인 정말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