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결혼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28)이 뮤지컬배우 김사은(본명 김상미·29)와 결혼을 발표하면서 김사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사은은 지난해 5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에 출연해 "(제) 직업은 뮤지컬 배우이자 CF모델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당시 김사은은 "저에게 특이사항이 있다. 밤 10시30분이라는 통행금지 시간이 있어서 외박을 한 번도 못 해봤다. 오늘 여행이 개인적으로 보내는 첫 여행이다"고 말했다.
김사은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파이팅 넘치는 에너지 그리고 함께 있을 때 즐겁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좋다"며 "집착하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성민은 14일 오후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월 공개 커플이 된 김사은과 오는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조금 늦었지만, 여러분이 준 너무나 큰 사랑과 믿음에 용기를 내서 직접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저의 결정을 믿고 존중해준 멤버들과 회사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성민이가 될게요"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말 뮤지컬 '삼총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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