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대표팀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3·첼시)가 발가락 부상으로 유로 2016 예선 B조 안도라 전에 결장한다.
벨기에 대표팀 공식 SNS는 10일(한국 시각) "안타깝게도 오늘 안도라 전에 아자르가 결장한다. 발가락 부상 때문"이라고 전했다.
벨기에 대표팀의 마크 빌모츠 감독도 "아자르가 발가락 타박상을 입어 안도라 전에 뛰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아자르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다. 빌모츠 감독은 "아자르의 발가락 상태가 100%가 아닌 이상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벨기에와 안도라의 유로 2016 예선은 벨기에 브뤼셀의 보두앵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벨기에는 이번 대회 첫 경기이며, 안도라는 1패를 기록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