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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모비스-창원LG, 70점대 접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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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8일 펼쳐지는 울산모비스-창원LG(1경기), 부산KT-안양KGC(2경기), 전주KCC-원주동부(3경기) 등 한국프로농구(KB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2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모비스-창원LG(1경기)전에서 양 팀의 팽팽한 접전 예상을 전망했다고 전했다.

최종 득점대 예상에서 모비스는 70점대 기록 예상이 43.30%, 창원LG 70점대 기록 예상이 38.6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먼저 공식 개막전으로 열리는 모비스와 창원LG의 경기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팀들의 재대결로 농구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홈팀 모비스는 2년 연속 우승에 큰 힘이 됐던 외국인 선수 로드 벤슨이 퇴출당하면서 전력이 다소 불안정하다는 평가다. 반면 원정팀 창원LG는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의 주축이었던 문태종과 김종규의 체력적인 문제가 불거질 우려가 있다는 게 흠이다. 지난 시즌 양 팀의 정규리그 맞대결에선 3승3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부산KT-안양KGC(2경기)전에서는 양 팀 모두 70점대 득점 예상이 각각 44.58%, 41.78%로 가장 높게 집계돼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전주KCC-원주동부(3경기)전에서도 전주KCC-원주동부 모두 70점대 예상이 각각 39.76%, 41.31%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게임에 참여가능하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농구토토 스페셜 20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1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