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1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다니엘 스터리지가 훈련에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스터리지는 스위스와의 유로2016 예선전을 앞두고 허벅지를 다쳐 한달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그 기간 리버풀은 득점력 부재에 시달리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마리오 발로텔리와 리키 램버트 등이 스터리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스터리지만큼의 파괴력을 보이지 못했다.
스터리지는 9일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미러는 빠르면 다음 주말 퀸즈파크레인저스와의 리그 경기에 스터리지가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