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침뉴스타임' 에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산후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 산후비만 치료에 대해 방송했다.
산후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요령으로 리연케이성형외과 김현수 원장은 "임산부들은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적당한 양의 음식물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며 "임신 중 몸무게가 급작스럽게 늘어나는 주 원인은 빵이나 밥 등의 탄수화물이다. 빵이나 밥 보다는 두부나 해물 등의 저칼로리 식품을 섭취하고 과도한 과일이나 염분 섭취를 억제하며 과식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라도 전했다.
식이요법 외에 출산 후 적당한 운동도 도움이 되는데 지나치게 늘어진 복부피부나 터진 살, 그리고 출산 후 쉽게 빠지지 않는 복부군살로 고민을 하는 이들이라면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김현수 원장은 "꾸준한 관리로 해결이 힘든 복부의 군살은 지방흡입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산후복부는 피부탄력이 떨어져 늘어지거나 튼살이 고민인 경우가 많아 혼자서는 해결이 힘들 수 있다. 이런 경우 지방흡입이나 튼살관리, 복부피부 리프팅과 같은 시술을 통해 피부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라도 설명했다.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