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일본의 모델 겸 배우인 미즈하라 키코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 동안 드러난 흔적들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달 16일 서울의 청담동과 이태원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지드래곤과 키코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미 지난 2010년 부터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한 채 끊임없이 화기애애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백허그와 볼을 만지고 입도 살짝 맞추는 등의 스킨십으로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특히 키코는 지드래곤의 이야기에 박장대소하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으며, 지드래곤은 무대 위 카리스마가 실종된 채 키코를 다정한 눈빛으로 응시하는 세심함이 돋보였다.
또 다시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 동안 드러난 지드래곤과 키코의 커플 아이템부터 과거 발언들 까지 재조명 되고 있다.
브이(V)자를 한 사람 손가락이 그려진 같은 회색 반팔 티셔츠와 박스 나시티 등과 함께 팔지 등의 액세서리까지 많은 커플 아이템이 소개되는가 하면, 지난 2010년 지드래곤은 일본 매체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키…키…키…"라고 답변하자 화면 자막에는 "K…K…K…"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이 미즈하라 키코의 이름인 '키코'를 언급한 것이 아니냐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각각 'xxxxibgdrgn'와 비공개 계정 'xxxkiko'의 비슷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사용해 많은 이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지드래곤 키코 4년 동안 많은 흔적들이 있었지", "지드래곤 키코 열애 이제는 인정해야지", "지드래곤 키코 대체 언제 알려줄까", "지드래곤 키코 두 사람만 비밀로 아는 연애인가",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인정하지 않은 이유는 뭔가", "지드래곤 키코 데이트 너무 공개된 것 아냐"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