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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25세에 4번째 '웨일즈 올해의 선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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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레알마드리드)이 2014년 웨일즈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웨일즈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각) '베일이 웨일즈 올해의 선수상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통산 네 번째 수상을 하게 된 베일을 마크 휴즈 스토크시티 감독과 아스널 출신 공격수 존 핫슨의 3회 수상 기록을 갈아 치웠다.

베일은 2014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연장 후반에 결승골을 기록하며 레알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또 코파델레이 결승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베일은 아직 25세에 불과해 앞으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최다 수상 기록을 계속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베일은 "이 상을 받을 때마다 좋다, 모든 팀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수상이 가능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