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키코
그동안 열애설을 부인하던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되면서 과거 열애설의 증거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데이트 보도가 나온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그 동안 드러난 지드래곤과 키코가 함께 했던 사진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함께 놀이기구를 타거나 식사를 하고 행사에 참여한 다정한 모습이 여느 연인과 다르지 않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2010년부터 수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다. 크리스마스에 동반 해외여행을 다녀온 정황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고, 두 사람이 다정하게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엔 지난 8월 지드래곤이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할 때 키코를 다음 도전자로 지목하면서 불거졌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키코가 지난 16일 서울 청담동의 한 라운지바에서 시종일관 서로 눈을 맞추며, 껴안고, 서로의 눈 코 볼 등을 쓰다듬는 모습을 공개했다.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친한 친구 사이"라며 부인한 지드래곤은 이에 대응하지 않고 있다.
키코는 미국 텍사스 주에서 재일교포 어머니와 미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