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공식입장
배우 차승원 측이 아들 차노아의 친부 소송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머트 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면서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다"라고 전했다.
앞서 차승원은 차노아가 최근 몇 년 간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을 때 "모두 잘 못 교육시킨 아버지 탓"이라며 팬들에게 사죄한 바 있다.
한편 앞서 5일 채널A는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친아들이라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남성은 손해배상 금액으로 1억여 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차승원 대인배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마음으로 낳은 아들에 지극정성",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차승원 대단하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소송, 차승원 가족 너무 힘들어하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