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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부부, 결혼식 전 이미 신혼? "일주일째 같이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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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배우 소이현(30)과 인교진(34)이 결혼식 전날도 함께 잠들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린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타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김국진은 자신과 함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소이현의 결혼식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 했다.

김국진은 "결혼 전 마지막 밤을 어떻게 보냈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이에 "와인 마시면서 배고파서 컵라면 하나 먹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국진은 "어차피 결혼하는 거 같이 산 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일주일 됐다. 신혼집에 살림을 이것저것 넣어야 하지 않나. 그러면서 같이 살게 됐다. 부모님들도 동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소이현 인교진 결혼식 전 이미 부부", "소이현 인교진 알고보니 신혼즐기고 있었네", "소이현 인교진 신혼 일주일 째 결혼식", "소이현 인교진 알고보니 이미 부부네요", "소이현 인교진 함께 잠든 이유가 있었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2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동료로 만난 두 사람은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에 처음으로 함께 출연했다. 이후 친분을 이어오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이현은 인교진과 이날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결혼식 사회는 인교진과 같은 소속사에 몸 담고 있는 동료이자 절친인 배우 주상욱이 맡았다. 축가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성악과 교수가 부를 예정이다. 신혼여행지는 발리이며, 신접살림은 강남 모처에 마련됐다.

이날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를 축하하기 위해 배우 문근영, 박중훈, 왕지혜, 홍석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