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떡 주고 승점 3점을 노린다.
제주는 4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0라운드를 치른다. '호랑이 군단' 울산을 맞이하는 제주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로 유명한 전래동화의 모티브를 따와 윈윈 파트너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달콤한 승리의 맛을 제주도민에게 선사하기 위해 JDC와 손잡고 선착순 관중 5000명에게 오메기떡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오늘의 선수로 선택된 황일수가 경기 후 포토존에서 제주도민들과 기념 촬영을 가지며 즐거운 추억도 함께 쌓을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