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닛 태티서가 제시카 탈퇴 논란에도 KBS2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태티서는 타이틀곡 '할라(Holler)'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태연은 "많이 사랑해준 소원(소녀시대 팬클럽)에게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준 멤버들과 스태프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서로 백허그를 하며 1위 공약을 지키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30일 제시카가 자신의 SNS를 통해 "멤버들과 SM엔터테인먼트에게 더이상 소녀시대 멤버가 아니라는 통보를 들었다"고 밝히면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