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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연기돌중 라이벌? 임시완이 정말 잘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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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천이 아이돌 출신 배우인 '연기돌' 가운데 라이벌로 '변호인'의 임시완을 꼽았다.

박유천은 3일 부산 BIFF빌리지에서 진행된 '제19회 부산 국제 영화제'(BIFF) 오픈토크 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더보이는 인터뷰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연기돌' 중 라이벌이라는 생각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요즘 아이돌 멤버들이 연기를 굉장히 많이 한다.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중간중간 드라마와 영화를 챙겨본다"며 "우리 JYJ멤버 김재중과 함께 드라마를 하기도 했던 임시완이 정말 잘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가수인지도 몰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임시완은 김재중과 함께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출연한 바 있다.덧붙여 그는 "'변호인'을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그 분이 연기를 너무 잘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진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여배우' 질문에는 "정유미와 함께 하고 싶다. 정유미의 순한 이미지가 정말 좋다. 그런데 지금 드라마를 찍고 계신다"고 웃기도 했다.

한편 이날 BIFF빌리지에는 박유천을 보기 위해 전날 밤부터 모여든 팬 1000여명으로 장사진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부산=고재완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