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30일 모바일 야구 게임 '마구마구2014 for Kakao'에서 시즌3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013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마구마구2014'는 국내 모바일 야구게임 최초로 누적 다운로드 수 700만건 돌파,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 달성 등의 흥행 기록을 세운바 있으며 출시 후 1년 6개월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구단이 싱글 모드에 새롭게 등장했다. 이용자들은 2015년부터 시작하는 10구단 체제의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를 '마구마구2014'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최상위 등급인 엘리트 카드를 뛰어 넘은 마스터 카드도 추가했다. 이승엽, 김광현, 윤석민 등 우선적으로 선보인 유명 선수 30명의 마스터 카드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특정 카드들을 모아 교환해야 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출석 이벤트를 10월 1일부터 2주간 진행해 MLB레전드 카드, 엘리트보존권, 마구볼 100개 등의 최고급 아이템을 제공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7회 이상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에게는 구단을 선택할 수 있는 엘리트카드를 선물한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최초로 게임에 등장한 kt 위즈와 승부를 겨루며 내년 시즌을 미리 예측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며 "게임 전반의 UI도 한층 더 화사하고 편리하게 개선한 만큼 앞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즐겁게 '마구마구2014'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