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서진이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8일 유서진의 소속사 측은 "오는 11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유서진은 예비신랑과 10여년 전 가까운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우정을 쌓아오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해 결실을 맺게 된 것.
특히 유서진의 예비신랑은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지않은 수려한 외모이며, 유쾌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유서진의 연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유서진의 신혼집은 경기도 분당에 차려질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유서진의 드라마 촬영으로 내년으로 연기했다. 결혼식 축가는 유서진이 출연 중인 라디오 KBS 쿨FM '이현우의 음악앨범'의 DJ 이현우가 맡는다.
유서진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만큼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레 생겼다. 특히 성격과 가치관이 아주 잘 맞아 결혼을 결심했다"며 "배우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서진은 현재 10월 초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가족의 비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유서진 결혼 친구에서 연인으로 이제 남편이다", "유서진 결혼 축하드려요", "유서진 10년 우정이 사랑으로 바꿨네요", "유서진 훈훈한 예비신랑 얼굴 궁금해", "유서진 털털한 이미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어떨까", "유서진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