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노후준비 인식확산을 위해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콘서트'를 9월 30일(화) 서울북부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7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은퇴설계 콘서트는 노후설계 강연과 상담을 제공하여 지금까지 총 22회를 개최, 연인원 5,829명에게 노후설계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해 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무료 건강검진?재무?일자리?대인관계 상담 등을 실시하며, 특히 노후설계 관련 정보가 취약한 지방 고객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콘서트는 9월 30일 서울북부에서 시작하여 10월 수원-광주-대전-부산-대구, 11월 서울남부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전국 지사를 통해 선착순 접수(참가비 무료)한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 도래와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노후준비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으나 노후준비가 부족하거나 노후준비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로 국민들이 노후준비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