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레펠 훈련에 눈물바다…송만세는 도망 '폭소'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레펠 하강 체험 중 울음을 터트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와 함께 로보카폴리 플레이 파크로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플레이 파크게 도착한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레펠 타기 체험 공간에 데려갔다. 이에 첫째 대한이는 맏형답게 자신만만하게 위로 올라갔다. 그러나 막상 발이 떨어지자 괴성을 지르며 눈물을 흘렸지만, 이내 울음을 그친 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런 대한이의 모습을 본 민국이는 레펠 타기도 전부터 "아빠"를 외치며 겁에 질려 울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송일국은 민국이가 혼자 탈 수 있도록 도와줬지만, 민국이는 내려가면서 여전히 진정이 되지 않은 듯 "아빠"를 부르며 오열했다.
특히 겁에 질린 만세는 민국이가 하강하는 동안 도망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남자 애들인데 강하게 키워야 한다. 어차피 다 안전한 건데 그 정돈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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