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조가 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7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 대표 고웨이쉠-탄위키웅을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단체전에서 이미 금메달을 목에 건 두 사람은 대회 2관왕에 도전하게 된다. 만약,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경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동수-유용성조 이후 첫 금메달을 따게 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