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크 파브레가스(27·첼시)에게 늦둥이 여동생이 생겼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5일(현지 시각) "파브레가스에게 여동생이 생겼다. 올해 46세인 생모가 딸을 낳았다"라고 전했다.
파브레가스의 여동생 카를로타(21)는 지난 23일 "우리 엄마는 챔피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3일 엄마 누리아 솔러(46)가 낳은 딸 클라우디아다. 파브레가스의 친부와는 이혼한 뒤 새로운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이부 동생이다.
파브레가스는 지난해 4월 13살 연상의 여자친구 다니엘라 세만과의 사이에서 딸 리아를 낳은 바 있다. 따라서 리아에게는 자신보다 17개월 어린 고모가 생겼다. 요즘 세태에서는 보기드문 일이다.
파브레가스는 지난 여름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첼시로 이적해 맹활약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