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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과거 발언 "암 치료약 독해 몸에 털 다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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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방송인 홍진경이 당당하게 삭발 머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진경은 지난 24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 뷰티 업력 25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해 삭발 머리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가죽 재킷과 블랙 진으로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홍진경은 비니를 옆으로 눌러쓴 채 삭발 머리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함께 참석한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진경을 포함해 이영자, 조성아와 찍은 사진을 올렸고, 해당 사진에서도 홍진경의 삭발 머리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8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홍진경은 "올해 3월 병 진단을 받았다. 수술하고 치료까지 올여름이 정말 힘들고 길었다"며 "치료 약이 독해서 머리카락, 눈썹도 없고 몸에 털이란 털은 다 빠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현재는 수술도 치료도 잘 됐고 머리도 조금씩 나고 있다"고 건강 상태가 호전되었음을 밝혔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에 네티즌들은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당당해서 보기 좋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진정한 아름다움을 제대로 알려줬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동료들과 인증샷 훈훈하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저렇게 밝은 모습 참 보기 좋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투병 흔적도 패션으로 승화했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이제 다시는 아프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